[영통 카페] 수원 경희대 근처 카페 공부하기 좋은,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고씨커피’

안녕하세요 하루담다 입니다.

목요일에 한바탕 폭설이 내렸는데 다들 눈 피해는 없으신지 모르겠어요!!!

저녁에 나가서 돌아다녀보니 여기저기 눈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

누가 만들었는지 눈사람 모양이 아주 다양하게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

어제 한파 오고 길이 많이 얼었던데 다행히 오늘 길이 많이 녹았더라구요!

그래서 가려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수원 경희대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  ‘고씨커피’ 후기 입니다.

 

카페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415번길 56-3 1층 / 영통역 2번출구에서 813m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open 11:30~ close 22:00 (일요일은 21:00 까지)
주차장 : 따로 없음. 가게 앞 주차 가능 

 

지도에서 위치 확인가능합니다~

 

주택가에 있는 고씨카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그늘지게 나왔네요

큰 통창이 있어서 좋은데 맞은편이 바로 가정집이라 뷰는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래도 카페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예뻐요!

카페에 딱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니 예뻐서 첫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화이트+우드 톤이 아주 깔끔!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가 바로 있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메뉴에요 가격대는 근처 카페들과 비슷비슷 합니다.

커피 종류는 많지 않고 딱 필요한 메뉴만 있어요

스페셜음료도 있네요 아몬드크림 라떼나 흑임자 라떼도 먹어보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춥고... Ice only 여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합니다! 

방문 전에 후기를 찾아보니 여기는 크로플이 맛있다는 좋은 리뷰가 많던데

실제로 보니 크로플이 반짝거리는게 진짜 크고 맛있어 보이네요!  한 조각이 와플 반쪽 크기에요.

친구랑 같이 왔으면 먹어봤을텐데 혼자와서 남길 것 같아 저는 말차스콘이랑(3.8),  플랫화이트(5.0)로 주문했습니다!

 

Notice!! 장시간 노트북 이용하시는 1인 손님은 2인 테이블이나 중앙테이블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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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 테이블이 많아서 좋아요, 2인용 테이블부터 중앙에 노트북 이용하기 좋은 큰 테이블까지 있어요.

학교 근처라 그런지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오는데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사실 개인 카페인데 자리마다 콘센트 있는곳 별로 없는데 말이죠..ㅎㅎ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너무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더욱 카공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기도해요! 덕분에 저도 마음 편히 글쓰고 왔네요~~

그리고 노키즈 존이 아니여서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방문해서 디저트랑 음료도 많이 드시고 계셨고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라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화장실 자체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커피잔과 커피가 너무 찰떡이에요!! 근데 처음에 플랫화이트 보고 이거 라떼아트여..? 생각했는데 맞겠죠..? 

플랫화이트는 우유의 부드러운 맛 보다는 샷의 쓴 맛이 좀 더 많이 났어요 씁쓸하구만..!! 그리고 커피잔이 생각보다 큰 것 같은데 커피양이 많아요! 

말차스콘은 말차맛도 많이나면서 진짜 하나도 달지 않고 꾸덕 쫄깃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금 더 따듯하게 데워주셔도 좋을 것 같다는 점!? 스콘 가운데에 있는 크림치즈가 달달하니 맛있는데 조금 들어있어서 아쉬웠어요! 크림치즈 양을 더 늘려도  좋겠다 싶어요 먹고 보니 가운데 위주로 파먹었어요.. * 이건 다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다른 후기 찾아보니 고씨커피에서 판매되는 크로플이나 스콘은 당일 생산 당일 폐기 한다고 합니다!  

TMI로 영통에 고씨주방이라고 분위기 좋은 와인집이 있는데 카페이름이랑 비슷하죠?? 고씨주방 사장님이 오픈하셨다고 하네요~ 카페 인테리어도 우드우드 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사장님 감각이 너무 좋으신듯해요~ 전반적으로 카페가 넓어서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테이블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재 방문하면 크로플을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내돈 내산 카페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