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카페] 수원에서 카이막 먹을 수 있는 곳, 카페 파이브 FIVE

안녕하세요, 하루담다 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새벽부터 눈이 쌓여있네요~

날씨예보를 들어보니 하루종일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모두들 눈길 조심하세요!!

오늘은 카페거리에 지나다닐 때마다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엄청 힙해 보이는 감각 그 자체의 카페가 있었는데요,

항상 사람들도 많고 해서 궁금했는데 오늘 방문하려고 후기를 찾아보니 세상에.. 카이막을 팔더라고요??!!

늦게 가면 sold out 품절이라고 해서 일찍 가서 먹어보고 왔습니다!

눈도 입도 모두 즐거웠던  카페 파이브, FIVE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위치 확인해주세요!

네이버지도에는 카페 파이브, FIVE로 검색해야 나오고

 카카오 지도에서는 파이브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16-12 / 수인분당선 영통역 2번 출구에서 540m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매일) 10:00 ~ 22:00 (휴무 없음)  
주차장 : 없음 가게 앞 노상 공영 주차장이용

가게 외관부터 예쁘지 않나요 트리가 몇 개야~

 오른쪽으로 더 있는데 가게가 길어서 간판 있는 쪽만 찍었어요! 새벽에 눈이 와서 트리가 더 예쁘네요 

들어가는 입구 문에 ‘터키 현지인에게 직접 배운 리얼 카이막과 매일아침 직접 굽는 빵’이라고 포스터에 적혀있어요

백종원 아저씨가 카이막은 '천상의 맛'이라고 했는데 이곳 카이막의 맛이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내가 영통의 터키인이다 생각하고 아침으로 먹으러 왔어요. 오늘도  Open Run..

 

카페 후기를 보니까 디저트는 수플레 리뷰가 거의 대부분이고 카이막이나 말렌카에 대한 후기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어보고 정보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가서 맛있게 드시고만 오셔라~ 이 말입니다

영통에 말렌카 맛집도 알고 있는데 다음에는 말렌카 먹으러 가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카운터예요 크리스마스답게 메탈데스크 위 산타와 루돌프가 놓여 있어요

음료 메뉴가 다양해요 기본적인 커피, 논커피, 티, 에이드 이외에도 프라페랑 블랜드도 있고

디저트 종류로는 말렌카와 카이막, 13시부터 주문 가능한 수플레 펜케이크도 있어요!!

저는 카이막(8.5)이랑 아메리카노(4.5) 시켰습니다.

가격은 근처 카페거리의 감성카페들 정도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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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예요 정말 미드센츄리 인테리어의 끝판왕 아닌가요?? 

감각적인 가구들이 곳곳에 포인트로 놓여 있어요! 그리고 노트북 좌석이 따로 있고요.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가지고 방문하시는 손님은 스탠드가 있는 검정 테이블에 앉으면 될 것 같아요.

여기 카페는 단체석보다는 1~2인 테이블이 많아요 대신 의자가 3개씩 있다~

그래서 4명 정도도 수용 가능! 콘센트도 곳곳에 많이 있네요.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자리로 가져다주세요!

아침부터 너무 입 호강하는 거 아니냐고~ 카이막부터 한 입 먹어봅니다

카이막(까이막)은 튀르키예의 전통 음식으로 진한 질감과 풍미를 가진 크리미 한 유제품인데요.

달지 않은 생크림과 크림치즈 사이정도의 꾸덕함? 의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아무 맛없는 바게트 같은 빵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바게트도 당일 생산하신다고 하시네요

중요! 카이막은 잼처럼 발라먹는 게 아니라 얹어서 먹어야 해요! 그 위로 꿀 뿌려서요!!

 

하.. 맛있는거ㅠㅠ 아침부터 입이 호강하네요~

아메리카노도 산미 없이 고소하니 제 입맛에 딱이에요.

말렌카도 직접 만드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렌카도 그렇고 카이막도 그렇고 다 너무 맛있는 디저트만 파는 거 아니신지..

여러 명이서 와서 디저트 파티 해도 되겠어요..

카페 곳곳에 소품들도 많이 있고 포토존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 좋아요~ 아이맥으로 사진 찍을 수 있게 해 두셨고

그리고 카운터 옆으로 화장실 가는 곳이 있는데 옆으로 내 방으로 다 가져가고 싶은 (명품파티) 포토존이 하나 있어요.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에요!! 기다리면서 사진 찍어보자고~

 

카페 입구에 이런 레고도 있는데 우주행성 레고인건가 너무 귀엽네요 조그마한 레고인간이 있어요 ㄱㅇㅇ.. 

사장님이 엄청 감각적이신 것 같은 카페 파이브, 양쪽에 마샬스피커로 사운드도 엄청 좋고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그런 카페였습니다.

재방문의사 정말 많이 있어요!! 

 

꼭 카이막 먹으러 안 가도 되지만 카이막을 먹어보고 싶다 하시면 카페 파이브 방문하는 것 추천해요~

오늘도 내돈내산 카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