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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학년 필독도서] 아이들에게 꿈 씨앗을 심어주는 동화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by capage 2023. 2. 21.

안녕하세요 하루담다 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저학년 필독도서죠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얘들아, 꿈은 그냥 재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만을 의미하진 않아.
좋아하는 일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고,
나중에 그 일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했을 때 행복해지는 게 바로 꿈이지.
책의 줄거리


이 책의 핵심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여러 학원과 많은 숙제들 때문에 짜증이 난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꿈 씨앗’을 찾아보고 심어보고 품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천천히 찾아보는 과정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신나는 일이라면 꿈 씨앗일 확률이 높겠죠? 그 다음으로는 꿈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는 것. 그렇게 꿈과 행복을 찾아보자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아영이가 심은 방울토마토 모종에 세알의 방울토마토 열매가 맺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대게 애착하는 물건이 하나씩 있잖아요? 주인공 아영이에게는 방울토마토가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 형제가 없는 아영이는 정성껏 고민해 이름도 지어주고 작은 열매와 소통도 하며 벅찬 감정도 들고 친구들에게 자랑도 합니다. 아영이가 발견한 꿈 씨앗을 보며 부모님은 싹 틔우도록 옆에서 도와줍니다. 토마토를 시작으로 부모님의 도움으로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갖게 됩니다. 정원사라는 직업도 알게 되고요, 그곳에 아이의 여러 꿈 씨앗들을 알록달록하게 심기는 거죠. 정원을 가꾸는 것이 아영이의 큰 행복과 기쁨 즐거움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마다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이거 한번 해 보고 싶다! 하는 일들이 모두 다를 텐데 이런 생각이 드는 일들은

'꿈 씨앗'일 확률이 높아요. 아이와 함께 여러 활동을 통해 흥미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보며 관심 거리를 놓치지 말고 관심 분야 목록을 만들어 두면 시간이 지나고 아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 옆에서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관찰해서 이끌어주는 노력들이 꿈을 발견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높은 확률로 부모님이 원하는 꿈을 아이들이 갖기 쉽지만 제가 어른이 되고 보니 어려서 품었던 작은 꿈들중 직업이 되지 못한 꿈 씨앗들은 취미활동으로 아직 마음속에 잘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에도 어른의 마음에도 반짝거리는 꿈 씨앗을 늘 품고있어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1, 2학년에 꿈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어떤 꿈을 가지면 좋을까 고민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우리 아이가 무엇을 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지 그 일들을 같이 찾아가고 있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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